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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고?
민족의 영산이라는 백두산 천지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북한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불가능하니 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고 불리는 백두산을 올라가는 코스가 열려 있습니다. 크게는 서쪽 코스(서파)와 북쪽 코스(북파)를 이용하여 백두산 정상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게 됩니다. 백두산에 오르는 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백두산 천지연 ]
한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는 해발 2,195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호수입니다. 푸른빛의 호수와 주변의 설산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백두산 천지의 멋진 풍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호수의 아름다움입니다. 천지의 물은 맑고 투명하여 푸른빛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호수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둘째, 백두산의 장엄함입니다. 백두산은 해발 2,744m에 달하는 장군봉을 비롯하여, 2,000m 이상의 봉우리가 16개나 있는 화산 산맥입니다. 천지 주변에는 준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의 아름다움이 있는 천지 셋째, 자연의 신비로움입니다. 천지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호수로, 호수 밑에는 용암이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백두산 천지 백두산 천지는 맑은 날씨에 방문한다면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날씨에 방문한다면, 호수 위에 떠 있는 뭉게구름과 주변의 설산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백두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 ]
백두산의 정상에 위치한 천지를 보기 위해서는 서쪽 코스(서파 코스)와 북쪽 코스(북파 코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서파 혹은 북파라고 하는 이유는 한자어로 "파"는 언덕을 의미해서 중국에서 그런 단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백두산을 장백산이라고 부르고 중국의 산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중국을 통해서만 백두산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장백산 관광을 하게 되는 슬픈 현실입니다.
서쪽 코스와 북쪽 코스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서쪽 코스는 차량을 타고 주차장까지 올라간 뒤 30~40분에 걸쳐서 1,442개의 계단을 올라 천지에 도달하는 코스입니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초보자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천지 외에도 화산 폭발로 형성된 금강대협곡과 고산화원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바위가 전망을 가리는 북쪽 코스에서의 천지 특히 북파 코스에서는 볼 수 없는 탁 트인 시야로 천지를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코스입니다. 반면에 북쪽 코스는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며 걸어서 오르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곳이지만 도로가 만들어져서 천문봉 관측소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분만 걸어서 오르면 천지를 볼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바위들로 인해서 천지의 조망이 방해를 받기에 다소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동하면서 비룡폭포(장백폭포)와 온천지대, 녹연담과 소천지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서쪽(서파) 코스 ]
1. 지형적 특성
1) 다양한 지형과 풍경
서쪽 코스를 따라가면서 평원, 고원, 계곡, 강류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행자는 백두산에 다가가는 과정에서도 풍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폭넓은 식생
다양한 고도와 기후 조건 덕분에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생태학적 관심을 가진 여행자들에게는 큰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2. 접근성과 편의성의 난이도
백두산 정상으로 가는 길 1) 변동성 있는 도로 상태
서쪽 코스는 일부 지역에서 도로 상태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도로 상태와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한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편의 시설
주요 관광지나 유적지 근처에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외진 지역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4. 주요 관광 포인트
1) 금강 대협곡
금강 대협곡의 전망 금강 대협곡은 그 깊이와 길이가 인상적입니다. 계곡의 길이는 10km 이상이고 계곡의 깊이는 70~100m에 달하고 그 폭은 100~200m의 V자 형상의 협곡으로 멋진 경치가 마치 그랜드캐년의 축소판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대협곡의 수직적인 절벽과 끝없이 펼쳐지는 협곡의 모습은 방문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대협곡을 흐르는 물은 중국의 송화강의 발원지가 됩니다. 협곡 내부에는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바위들이 위치하고 있어, 지질학적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큰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협곡의 주요 지점에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여행자들이 협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2) 고산 화원
야생화가 뒤덮은 고산 화원 고산화원은 특수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고산 식물들의 터전입니다. 이러한 식물들은 저고도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다양한 고산 꽃들이 차례로 피어나며 각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제공합니다. 야생화의 천국이라고도 할 만큼 6월 중순부터는 금매화와 하늘매발톱, 노란 민병초 등 2,00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가 꽃천지를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천지를 이루는 고산 화원 그리고 백두산의 고산화원은 일부 희귀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종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생태학적 연구나 보호 활동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고산 환경의 특성상 여기에서 서식하는 식물들은 강한 바람, 저온 등의 어려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북쪽(북파) 코스 ]
1. 지형적 특성
천문봉 관측소까지 차량으로 오르고 5분 거리의 정상 1) 다양한 고도와 경사
북쪽 코스는 낮은 고도에서 시작하여 점차 높아지는 경사를 가지고 있어,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도전을 제공합니다.
2) 도로 편리로 쉽게 정상에 도착
천문산 기상대까지 도로가 있어서 등반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쉽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음.
2. 생태적 특성
1) 풍부한 동식물 생태계
북쪽 경로는 다양한 동식물 종이 서식하는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 애호가와 생태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이 됩니다.
2) 고산 지대의 독특한 식물군
높은 고도 지대에서는 특별한 고산 식물군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관광적 특성
1) 적절한 휴게소 및 숙박 시설
북쪽 코스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휴게소와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 전망대와 관측 포인트
경로를 따라 다양한 전망대와 관측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자들은 백두산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주요 관광 포인트
1) 비룡(장백) 폭포
장엄한 비룡폭포의 물줄기 비룡(장백) 폭포는 백두산 북쪽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폭포입니다. 천지에 담긴 물이 북쪽에 난 달문(闥門)을 통해 빠져나와 흐르다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폭포로, 해발 68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비룡 폭포의 이름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용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룡 폭포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 유일한 폭포로, 백두산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포수 주변에는 빙벽이 형성되어 장관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소천지
물이 맑고 투명한 소천지 소천지는 장백폭포 아래에 위치한 작은 호수입니다. 천지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크기가 작고 물이 맑고 투명하여 '은환호'라고도 불립니다. 소천지는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쌓여 만들어진 호수로, 천지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쌓여 만들어진 호수로, 천지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천지는 천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지가 푸른빛을 띠는 반면, 소천지는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빛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소천지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 녹연담
녹색의 물빛이 특이한 녹연담 백두산 북쪽 코스에서 볼 수 있는 녹연담은 소천지와 비룡 폭포 사이에 위치한 연못입니다. 녹연담의 이름은 연못의 물이 녹색을 띠고 있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녹연담의 물은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녹색을 띠는 이유는 연못 바닥에 녹조가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녹조는 광합성을 통해 녹색을 띠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녹연담의 물은 녹색을 띠게 됩니다.
녹연담은 소천지와 비룡 폭포 사이의 위치에 있어, 두 명소를 방문하는 길에 들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녹연담의 녹색빛을 감상하며, 백두산의 신비로운 자연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4) 온천지대
관절염에 좋다는 백두산 온천수 백두산 북쪽 코스에서 볼 수 있는 온천지대는 천지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지표면에 용출되어 형성된 온천으로, 유황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관절염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지대는 천지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온천수는 42~58℃의 온도로, 유황 성분 외에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온천지대에는 다양한 온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온천지대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온천욕을 즐기며 백두산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백두산의 천지의 모습과 백두산 정상에 이르는 두 가지 중요한 코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어느 쪽을 이용하든지 백두산 천지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백두산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고산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등산 시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빛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엄한 천지의 풍경을 내려다보면서 민족의 영산인 이곳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통일의 염원을 새롭게 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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