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6. 16.

    by. 여행마스터8282

    사이판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푸른빛의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환상의 섬

    사이판은 북서 태평양에 위치한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자치령인 아름다운 섬입니다. 사이판에서의 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과 별빛 투어로 멋진 경험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날은 파도를 향해 공을 날리는 환상적인 골프장사이판의 축제쇼핑 명소여행 팁에 대한 소개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세계여행]사이판, 2박 4일의 여행이라고???(2/3)

    사이판은 별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밤과 푸른빛의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환상의 섬 사이판은 북서 태평양에 위치한 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미국의 자치령인 아름다운 섬입니다. 사이판은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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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날

     

    1. 라오라오 베이 골프 코스 (LaoLao Bay Golf Course)

     

    라오라오 베이 골프 코스
    환상적인 전망의 골프 코스

     

     

    사이판의 LaoLao Bay Golf Course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1994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은 사이판에서 유일한 36홀 챔피언십 골프 클럽으로, 호주의 골프 스타 그레그 노먼이 설계했습니다. 이 골프장에는 East Course와 West Course 두 개의 코스가 있으며, 각각의 코스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East Course는 6,334yard의 길이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정확한 티샷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정교하고 창조적인 코스입니다. 또한, 여기서는 라오라오 베이를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반면 West Course는 6,918yard의 길이로, 도전적인 코스입니다. 여기서는 타포차오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파도를 향해 공을 날리는 곳
    파도를 향해 공을 날리는 라오라오 골프장

     

     

    골프장 이외에도 리조트 내에서는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은 모던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으며, 사이판 국제 공항에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클럽 하우스, 야외 수영장, 그리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등의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이판의 LAOLAO GOLF COURSE는 그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이지만, 그 외에도 골프 경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사이판의 축제

     

    1) 국제 문화 축제 (International Festival of Cultures)

     

    캐롤리니언 부족 전통 춤
    캐럴리니언 부족의 전통 춤

     

    이 축제는 198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축하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각국의 음식, 음악, 춤, 예술 작품이 전시되고, 방문객들은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축제는 사이판의 대표적인 관광 행사 중 하나가 되었으며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이 이 행사를 찾습니다. 행사는 사이판의 Garapan 지역에서 열리며 보통 1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각국의 음악과 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도 열립니다. 바나나 잎에 그림 그리기, 바구니 만들기, 화환 만들기 등의 액티비티 와 다채로운 전시, 음식을 통해 사이판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 행사는 사이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행사입니다

     

    . 이 축제에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차모로와 캐럴리니안 원주민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멀리 필리핀, 미크로네시아 연방, 일본, 한국, 중국, 하와이, 통가, 쿡 제도, 피지, 타히티, 방글라데시, 마셜 제도, 팔라우, 사모아 등 다양한 민족들이 참여해서 풍성한 문화 체험의 현장이 됩니다. 우리나라도 태권도 공연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 불꽃 나무 예술 축제 (Flame Tree Arts Festival)

     

    불꽃 나무 예술 축제 행진
    불꽃 나무 예술 축제의 행진

     

    사이판의 Flame Tree Arts Festival 즉 불꽃나무 아트 페스티벌은 마리아나 군도를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불꽃나무의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주로 4월 말부터 5월 초에 진행되며, 매년 일정은 변동이 있습니다. 불꽃나무 아트 페스티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크로네시아, 차모로족, 캐럴리니언 등 여러 섬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는 행사로, 이 축제는 미크로네시아에서 가장 큰 아트 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불꽃 나무 예술 축제의 전통 춤
    불꽃 나무 예술 축제의 전통 춤

     

     

    축제에서는 음식 부스와 예술가들 및 비영리 단체들을 위한 부스가 마련됩니다. 또한 꽃으로 장식한 자동차 퍼레이드, 전통음식, 전통 춤, 전통 수공예품 소개 및 카누 제작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액세서리 같은 수공예품이 판매되는데, 이때 특이한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불꽃나무 아트 페스티벌은 사이판의 미크로네시아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이 축제는 사이판의 시민회관 해변 공원에서 개최되며 참가비가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3. 사이판 기념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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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 러브 사이판 (I Love Saipan)

     

    아이 러브 사이판 기념품 가게
    아이 러브 사이판 기념품 가게

     

    이 매장은 사이판에서 가장 큰 기념품 및 선물 매장입니다. 이 매장은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다양한 고품질 제품의 판매를 통해 사이판의 대표적인 기념품 매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입니다. 현재 사이판에서 7개의 유통 및 선물 매장, 그리고 1개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장들은 관광객들의 쇼핑, 식사, 숙박이 편리한 가라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 Love Saipan"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패션, 가구, 가드닝, 건강과 미용, 생활필수품, 아동용품, 주방용품, 사무용품 및 학교 용품, 애완동물 용품 등 다양한 범위의 제품을 판매하며, "I Love Saipan"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 모자, 가방 등의 사이판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휴양지의 추억을 간직하고 선물용 물건을 사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2) 메이드 인 사이판 (Made in Saipan) 

     

    메이드 인 사이판 가게의 과일주
    사이판 토산품인 과일주

     

    이곳은 이름 그 자체가 설명하듯이 사이판에서 제작하고 생산한 기념품에 특화하여 판매하는 곳입니다. 주로 사이판 토산품이 판매되는 규모가 작은 매장입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가격에서 사이판 고유의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는 곳입니다. 유기농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제품도 있고 액세서리와 장식소품 및 다양한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나 제도에서 재배한 커피도 구입하여 맛보시기를 권합니다.

     

    4. 사이판 여행 팁

     

    1) 사이판의 이해

    사이판의 외교와 국방이 미국 관할하에 있는 미국령 국가이고 공용어는 영어, 차모로 어, 캐럴리니언 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구 구성은 원주민인 차모로 종족과 캐럴리니언 종족이 다수이고 그 외에 다양한 인종들이 인구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구는 6만 명 내외에 불과합니다.

     

    2) 여권과 비자, 시차

    한국 사람은 45일 이내의 여행이면 비자 면제에 해당되며 미국 비자나 ESTA 비자를 갖고 있으면 90일 까지도 체류가 가능합니다. 한국과는 1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3) 환전과 물가 수준

    미국의 화폐인 달러를 사용합니다. 현지에서 보다는 한국에서 미리 달러로 환전하는 것이 환율에 유리한 편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많은 현금이 필요 없는 곳입니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관광지인 탓에 다소 비싼 느낌은 있습니다. 또한 미국식 문화가 적용되어서 호텔에서나 음식점에서나 택시를 이용할 때 팁을 15% 정도 지불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기후

    연중 평균 기온은 27~28도 일정하며 습도는 조금 높은 편이지만 연중 늘 무역풍이 부는 곳이라서 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7~9월이 우기여서 한낮에 잠깐 비가 뿌려지는 스콜이 자주 내리는 것을 감안해야 하고 태풍도 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2박 4일의 사이판에서의 많은 추억을 뒤로하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됩니다. 사이판에서의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그 바다에 몸을 던지던 2차 대전의 슬픈 스토리 그리고 흥겨운 사이판 고유의 전통 축제와 사람들의 미소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