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19.

    by. 여행마스터8282

    뱃멀미가 싫어서 갈 수 없었던 섬으로, 차를 타고 고고씽!!!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차 타고 건너가는 섬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런 여행은 차를 타고 바다를 건너가는 즐거운 여행으로 뱃멀미의 공포가 필요 없습니다. 인천의 영흥도, 전남의 거금도, 부산의 가덕도, 경남의 창선도를 안내해 드립니다.

     

    1. 인천 영흥도

     

    영흥대교
    영흥대교 야경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영흥도는 2001년에 개통된 영흥대교를 건너서 도착할 수 있는 섬입니다. 서울에서 훌쩍 떠나면 1시간 내외로 바닷가의 파도소리와 소금기 짙은 바다냄새를 맡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 섬에는 옹암해변과 용담 해변이 볼만하고 장경리 해수욕장과 유명한 십리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한 섬입니다.

     

    2. 전남 고흥 거금도

     

    거금대교
    거금대교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거금도는 2009년에 개통된 소록대교와 2011년에 개통된 거금대교를 통해 건너갈 수 있습니다. 섬 전체가 관광지라 할 정도의 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낙타 모양의 섬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자갈이 있는 몽돌해변이 유명하고 섬 전체를 따라 휘감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 좋은 곳입니다. 그 외 관광 명소로는 우도와 능가사 있습니다.

     

    3. 부산의 가덕도 

     

    거가대교
    거가대교(출처:공공누리)

     

    부산의 강서구에 위치한 가덕도는 2010년에 개통된 거가대교를 통해 갈 수 있습니다. 거제도로 건너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는 이 섬은 수많은 산과 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가덕도는 부산의 신공항 부지로 거론되어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안전 및 환경 문제와 관련된 우려들로 논란이 있으며 아직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섬에는 맛이 뛰어난 대구와 숭어가 특산물로 알려져 있어 매운탕 한 그릇을 생각나게 합니다.

     

    4. 경남 창선도

     

    창선삼천포 대교
    창선.삼천포대교(출처:사천시청)

     

    경남 남해군의 창선면에 위치한 창선도는 2003년에 개통된 창선. 삼천포대교로 거너 갈 수 있는데 특별히 이 대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리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있는 낚시 명소가 인기 있고 범선 모양의 활어공판장이 있는 창선대교타운은 한번 둘러볼 장소입니다. ·

     

     

    이상으로 해양수산부가 2022년에 추천한 한국의 섬, 차 타고 건너갑시다의 주제로 선정된 4곳의 섬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드렸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차 타고 가까운 섬으로 나들이를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