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25.

    by. 여행마스터8282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는 미국의 뉴욕에 이어 가장 큰 도시?

    자카르타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며 그 별칭도 빅 두리안(Big Doorian)이라는 이름으로 마치 뉴욕이 빅애플(Big Apple)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것에 비교가 됩니다. 인구 2천8백만 명이 넘게 거주하는 초거대 도시 자카르타의 매력은 무엇인지 먼저 자카르타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고 다음 편에서는 자카르타에서의 액티비티와 쇼핑 명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모나스 타워(Monas Tower)

     

    인도네시아 독립의 상징, 모나스 타워
    인도네시아 독립의 상징, 모나스 타워

     

    모나스(Monas)는 인도네시아의 국립 기념물로, 자카르타의 랜드마크입니다. 이는 공식적으로 Monumen Nasional로 알려져 있으며, 자카르타 중심부의 메르데카 광장에 위치한 132m(433ft)의 오벨리스크입니다.

     

    모나스는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인도네시아 공화국의 국립 기념물입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독립 투쟁을 기리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메르데카 광장은 모나스가 중심에 위치한 'X' 모양의 네 개의 대각선 도로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도로는 자카르타 실랑 모나스(Jalan Silang Monas)라고 불리며, 광장을 북쪽, 동쪽, 남쪽, 그리고 서쪽의 네 부분으로 나눕니다.

     

    모나스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 모나스 타워는 인도네시아의 독립에 대한 국민들의 추구와 투쟁을 상징하며,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입니다.

     

     

    2. 국립 인도네시아 박물관(The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국립박물관
    국립박물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Museum Nasional)은 자카르타의 자랑으로, 이곳을 방문한 이들에게 인도네시아의 장대한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 박물관은 고고학, 역사, 민속학, 지리학의 다양한 전시를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역사적 여정을 보여주는 아름답게 구성된 전시회를 자랑합니다. 이 박물관은 자카르타의 메단 메르데카 바랏에 위치해 있으며, 그 광범위한 전시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국립박물관의 상설 전시회는 국가의 광범위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은 인도네시아의 고고학적, 역사적, 민속학적, 지리학적인 측면을 모두 다루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3. 타만 미니(Taman Mini Indonesia Indah) 

     

    전통 가옥의 전시장
    전통 가옥의 전시장

     

    이곳은 인도네시아 각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 파크입니다.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Taman Mini Indonesia Indah)는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휴양지로서, 전국의 지방 도서관의 전통적인 주택 복제품 26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인기 있게 알려진 타만 미니로, 인도네시아와 관련된 문화와 서브컬처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에 알 수 있는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1년 7월부터 PT Taman Wisata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이 공원은 각각의 전통적인 부족장들의 주택을 재현한 것으로,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보여줍니다. == 따라서, 타만 미니 인도네시아 인다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지역 문화와 전통을 한 곳에서 경험하고자 하는 방문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명소로 볼 수 있습니다.

     

     

    4. 자카르타 구 시가지(Old Town Jakarta)

     

    네덜란드 식민 시대의 건물들
    네덜란드 식민 시대의 건물들

     

    자카르타의 구시가지는 17세기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당시 바타비아(Batavia)라고 불렸습니다. 당시 이 도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무역량을 자랑했으며, 이러한 역사적 가치로 인해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되기 위한 예비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유명한 Fatahillah 광장
    유명한 Fatahillah 광장

     

    구시가지는 잘 보존된 건축물과 함께 다양한 명소와 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Fatahillah 광장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외에도 미술 및 세라믹 박물관(Balai Seni Rupa) 등의 예술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5. 이스티끌랄 모스크사원(Istiqlal Mosque)

     

    엄청난 크기의 모스크 사원
    엄청난 크기의 모스크 사원

     

    이스티클랄 모스크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최대 120,000명의 순례자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모스크입니다. 이 모스크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가장 큰 모스크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는 그 규모와 함께 이 모스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실입니다.

     

    이스티클랄은 '독립'이라는 뜻을 가진 아랍어입니다. 이 이름은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모스크가 건설되었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이 모스크는 인도네시아의 국립 모스크로 설계되어 수카르노 대통령이 시작하여 수하르토 대통령 때에 17년에 걸쳐서 완공되었습니다.

     

    1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스크 내부
    1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스크 내부

     

    이 모스크는 약 10만 m²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것의 의미는 모스크의 거대한 규모와 그것이 수용할 수 있는 많은 숫자의 이슬람 신도들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스티클랄 모스크가 동남아시아, 그리고 세계적으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라는 사실을 뒷받침합니다.

     

     

    6. 멘텡(Menteng)

     

    멘텡의 고급 주택
    멘텡의 고급 주택

     

    멘텡은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비벌리 힐스로도 알려진 곳으로써 상류층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 주택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울창한 공원과 아름다운 저택이 즐비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멘텡 지역은 자카르타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지구인 MH.Thamrin과 Sudirman에 가깝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많은 아파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네덜란드 식민 시대부터 개발되었고 네덜란드 식민시대의 건축물도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현대적이고 통합된 도시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의 고급 주택들과 인근의 비즈니스 지구와의 가까움은 멘텡을 자카르타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 지역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고급 주택과 아파트, 그리고 비즈니스 센터가 하나의 지역에서 잘 통합되어 있는 좋은 예입니다. 이런 특징들이 멘텡 지역을 자카르타에서 가장 독특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기 원하는 지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아시아의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의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네덜란드 식민시대의 건물들이 남아있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의 상징인 모나스 타워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자카르타에서 즐길 수 있는 장소들과 쇼핑의 명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