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괌 3일 여행 관광명소, 특색 등 발견할 수 있는 무한한 매력을 찾아서!!!(1/3)

괌으로 떠나는 3일 동안의 여행에서 역사적 명소와 자연경관 그리고 액티비티를 찾아서!!!

 

괌에서는 2차 대전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또한 토착 원주민들의 유산도 있으며 환상적인 자연경관은 물론이고 신나게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많은 액티비티들이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역사적인 명소를 찾아서 괌의 역사를 만나보겠습니다.

 

1. 대포 해변(Gun Beach)

 

바다를 겨냥하고 있는 대포

이곳은 그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두드러지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건 비치의 이름은 바로 제2차 세계 대전 때 이곳에 설치된 대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41년 일본군에 의해 점령된 후, 1944년에 미군이 이 섬을 탈환하기 시작했을 때 바로 이 건 비치 주변에는 일본군의 요새와 대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시기, 일본군은 괌의 해안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 요새를 건설하였지만, 결국은 미군의 지속적인 공격에 맞서지 못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전투의 중심지였던 건 비치와 인근 지역은 일본군의 남향 포대의 일부였고, 미군의 해변 상륙 작전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성공적인 전투의 기념물로써 전쟁의 흔적인 대포와 일본군의 요새 잔해를 통해 그 시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어요. 전쟁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잔해들 사이를 산책하면서 그 시대를 상상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2. 태평양 전쟁 국립공원 (War in the Pacific National Park)

 

 

태평양 전쟁 기념 국립공원 입구

 

태평양 전쟁 국립공원은 1978년에 설립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 괌에서 벌어진 전투를 기리는 곳입니다. 괌 섬 전체에 걸쳐 7개의 단위로 퍼져 있습니다. 이 공원은 괌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기여한 역할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써 단지 군사적 역사를 상기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여기서 희생된 수많은 생명과 그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한 공간입니다. 공원은 6개의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지역은 전쟁의 다른 측면을 강조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에서는 괌의 역사를 체험하고 전쟁의 잔혹함을 상기하며 동시에 용감한 전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게 됩니다.

 

3. 마젤란 기념비(Magellan Monument)

 

괌의 마젤란 기념비

 

마젤란 기념비는 괌의 우마타크 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이 서양 문명과 처음으로 접촉한 사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입니다. 이 기념비는 그 자체로서 괌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상징하며, 괌과 서양 사회 간의 첫 접촉을 상징합니다. 기념탑비가 위치한 우마타크 마을은 서양인들이 처음으로 이 지역에 도착한 장소로, 1521년에 세계 일주 여행을 하는 도중에 이곳을 방문한 포르투갈의 대항해자 페르디난드 마젤란을 기리기 위해 이 기념탑이 세워졌습니다. 이는 마젤란과 그의 선원들이 괌에 처음 발을 디딘 이후, 괌이 서양과 교류를 시작한 역사적인 순간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 기념탑이 역사적 중요성을 갖고는 있지만 현재는 잘 관리되지 않고 있어 관계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어서 여러 기관은 이 기념탑의 복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매년 3월 21일에는 당시의 마젤란 일행이 도착하는 것을 기념하는 선박 퍼레이드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고 마젤란과 서양 문명이 괌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4. SMS 코모란 기념비(SMS Comoran Monument)

 

SMS 코모란호의 기념비(출처:괌 관광청)

 

 

SMS 코모란 기념비는 괌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일의 배, <SMS 코모란 II>호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입니다. 이 배는 1914년 12월에 태평양의 여러 적군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석탄이 떨어져 괌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이 아직 세계대전에 참여하지 않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배와 선원들은 괌에 잠시 머물게 되었으나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미국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자, <SMS 코르모란 II>호의 선원들은 포로로 잡혀서 괌 아산 해변에 위치한 오늘날의 태평양 전쟁 국립 역사공원에 억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원들은 그들의 배를 적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자신들의 배를 가라앉혔습니다.

 

이 사건은 태평양에서의 세계대전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되어 100년 후에는 기념행사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 기념비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교육적이고, 홍보적인 행사는 물론 다이빙 기회를 통해 대중에게 이 배의 역사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념비는 괌의 역사와 세계대전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차모로 전통 마을(Chamorro Culture Village)

 

차모로 전통 행사

 

차모로 전통 마을은 괌의 가슴속에 숨겨진 보물입니다. 1940년대와 50년대의 차모로 원주민의 가옥과 과거의 생활상, 그리고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단순히 관광 명소가 아닙니다. 그것은 괌의 과거를 이해하고 그로부터 배우며 그것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열쇠입니다. 차모로 전통 마을을 거닐며, 우리는 오븐에서 굽는 빵의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괌의 조상들이 어떻게 음식을 준비하고 생활하였는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손으로 짠 로프와 밝은 색의 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은 옛 차모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일부를 보여줍니다.

 

이 마을은 연중 문을 열고 있으며, 괌의 역사유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괌 문화와 전통의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중요한 장소입니다. 그들이 과거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것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또한 차모로 문화는 뉴리틱 시대의 기반 위에 세워져, 역사적 사건들에 의해 형성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문화는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섬인 괌에서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이 군도 전체에서 원주민인 차모로인들의 언어와 문화는 이 지역의 독특한 전통과 습관을 반영합니다. 이렇게 차모로 전통 마을은 괌의 문화적 유산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상으로 괌으로 3일간의 무한한 매력을 찾아서의 여정의 첫번 째 날을 보냈습니다. 역사적인 명소에는 아픔의 기억과 치유와 그리고 새로운 희망 또한 전통의 유산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괌의 아름다운 자연의 명소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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