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20.

    by. 여행마스터8282

    동남아 여행지 중에서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장소로 최고 인기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키나발루 국립공원과 탄중 아루 해변 그리고 플로팅 모스크 등을 소개합니다.

     

     

     

     

    1. INTRO.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의 보석 같은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가와 아름다운 일몰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는 열대 기후 덕분에 일 년 내내 맑은 날씨와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휴가를 보내기에 완벽한 목적지입니다. 이곳에서는 활기찬 도시문화를 만끽할 수 있으며, 맛있는 음식, 다양한 쇼핑몰, 그리고 높은 건물들도 즐비한 이곳에서는 끝없는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여행은 마치 마법 같은 일몰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도시 탐험을 선사합니다. 이 섬에서의 일몰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2. 한국에서의 교통편

    한국에서 코타키나발루 공항까지 직항노선이 개설되어 있으며 운항 시간은 5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하루에도 몇 차례 국내항공사 및 외국 항공사의 운항 스케줄이 있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코타키나발루의 관광 명소

     

    1) 마누칸 섬 리조트

     

    마누칸 섬
    마누칸 섬

     

    이 섬은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해양 국립공원인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에서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이 섬은 동 말레이시아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배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마누칸 섬은 코타키나발루 주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섬으로 탁 트인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인 이곳에서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누칸 섬 리조트에서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남중국해를 향한 열대 우림 리조트의 평온한 풍경에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호화로운 빌라와 아름다운 남중국해 해변에 인접한 해변 빌라로 구성된 이 리조트에서 해가 지면, 하늘이 붉은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 마법 같은 남중국해의 석양을 감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될 것입니다.

     

    2)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튠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툰쿠 압둘 라만 해양공원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은 말레이시아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와 인접한 다섯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원은 전체 면적의 2/3가 바다로 이루어진 해양 국립공원 있니다. 공원은 원래 대륙의 크로커 산맥의 모래암과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대략 백만 년 전 빙하의 녹아내림으로 인해 섬이 분리되었습니다. 툰쿠 압둘 라만 해양 공원은 코타키나발루에서 3km 떨어진 가야 만에 위치해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첫 번째 총리인 툰쿠 압둘 라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경치가 아름다운 이곳은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섬입니다.

     

    3)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사바 서해안의 크로커 산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열대 저지대 및 언덕 우림부터 열대 산지 숲, 고지대 숲, 그리고 고지대의 관목까지 다양한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어로 군룽 키나발루(Gunung Kinabalu)라고 불리는 키나발루 산은 공원의 중심이자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히말라야와 뉴기니 사이에서 가장 높은 지점입니다. 키나발루 산은 인근 크로커 산맥보다 거의 두 배 높이 솟아 있으며, 야생 화강암 첨탑으로 된 왕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상징이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키나발루 산은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숲과 멋진 전망을 만끽하며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4) 포링 핫 스프링(온천)

     

    포링 온천 해수욕장
    포링 온천 수영장

     

    이곳은 말레이시아의 숨겨진 보석 중 하나로 평화로운 자연을 경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이 천연 온천은 사바 주 라나우(Ranau) 근처의 작은 마을인 포링(Poring)에 위치해 있으며, 키나발루 마운틴에서 39km 떨어져 있습니다. 이 온천은 키나발루 국립공원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어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 수영장에서는 물 온도가 49도에서 60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적절한 온도의 온천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링 온천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되어 있으며, 일부 수영장은 이 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기도 하니 가능한 한 일찍 방문해 이곳의 휴식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5)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

     

    플로우팅 모스크
    코카키나발루 시티 모스크(Floating Mosque)

     

    코타키나발루 시티 모스크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라군 위에 지어져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멋진 건축 작품입니다. 물론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실제의 종교시설입니다. 이 모스크에는 한 번에 최대 12,000명의 신자들이 기도할 수 있는 기도실이 있으며, 세 개의 이슬람 학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밤에 조명이 시작되면 물 위에 모스크의 반영이 더해져 아름다운 조형미가 배가됩니다. 일명 Floating Mosque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잘 설명이 되는 장면입니다. 이 사원을 밖에서만 구경하면 5링깃을 내야 하고 안에 들어가려면 5링깃을 더 지불하고 히잡도 빌려서 안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6) 탄중 아루 해변

     

    탄중 아루 해변
    탄중 아루 해변의 일몰

     

    이 해변은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에서 4 마일 남쪽에 있는 곳에 위치한 곳입니다. 서쪽을 바라보는 1.3 mile의 펼쳐진 모래 해안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탄중 아루 해변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해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마치 호주를 대표하는 Bondi Beach와 같은 의미라 하겠습니다. 또한 이 해안에서는 피크닉을 즐기고, 선셋 셀카로 인생샷을 찍는 많은 커플들을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탄중 아루 해변의 일몰 장면은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섬의 일몰과 함께 세계 3대의 일몰 명소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 해변에서는 멋진 일몰을 바라보며 일생에 기억될 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에 위치한 열대 해변 도시인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평균 기온이 23~31도 사이를 오가는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멋진 자연환경과 편리한 도시의 기반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일생에 한 번 누려볼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힐링과 휴식 혹은 허니문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입니다. 휴가를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코타키나발루를 리스트에서 확인하실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