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10.

    by. 여행마스터8282

    대한민국의 동해, 남해, 서해를 대표하는 BIG 3 섬 여행지

    대한민국의 동해에는 울릉도, 남해에는 청산도, 서해에는 백령도가 섬을 대표하는 대표선수들입니다. 시리즈 3으로 각각 섬의 매력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울릉도입니다.
     

    1. 울릉도로 가는 선박

    1) 포항 - 울릉(사동항) 탑승인원은 1,200명이고 포항 출발은 23:50, 울릉도 출발은 12:30이며 운항시간은 6시간 30분..
    2) 묵호 - 울릉(도동) 탑승인원은 443명이고 묵호 출발은 08:00, 울릉도 출발은 12:30이며 운항시간은 2시간 40분.
    3) 후포 - 울릉(사동) 탑승인원은 628명이고 후포 출발은 08:30, 울릉도 출발은 15:30이며 운항시간은 4시간 30분.
    4) 강릉 - 울릉(저동) 탑승인원은 438명이고 강릉 출발은 08:00, 울릉도 출발은 13:00이며 운항시간은 3시간.
     

    2. 울릉도 울릉읍 관광 포인트

     

    성인봉 원시림
    성인봉 원시림(출처: 공공누리)

     
    1) 촛대바위
    저동항의 방파제 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방파제와 함께 자연스러운 작품을 이루어 냅니다. 이 바위의 전설은 고기잡이를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지친 딸이 바다로 들어가서 지금의 촛대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일명 효녀바위라고도 불리는 곳입니다. 오징어잡이가 한창일 때는 배들이 쏟아내는 조명과 촛대바위가 멋진 야경을 만들어 냅니다.
    2) 성인봉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984m 높이의 화산입니다. 다양한 수목들이 촘촘하게 자라고 있어서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들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섬피나무, 삼나무 등의 희귀한 수목들이 자라고 있어서 성인봉의 원시림은 천연기념물 189호로도 지정되어 보호받는 장소입니다. 정상에 이르면 독도까지 바라볼 수 있어서 꼭 올라가야 할 곳입니다.
    3) 봉래폭포
    봉래폭포는 암석의 차별침식에 의해 3단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는 멋진 장소입니다. 또한 엄청난 수량으로 인해서 울릉도 남부의 상수원으로 쓰입니다. 여름에 인기가 있는 곳으로는 찬바람이 불어 나와 ‘천연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이 있는 관광지입니다.
     

    3. 울릉도 서면 관광포인트

     

    태하향목 전망대
    태하향목 전망대(출처:공공누리)

     
    1) 대풍감
    돛단배가 항해를 위해 바람을 기다리는 곳에서 지명이 유래된 대풍감은 왼쪽 해안절벽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된 대풍감 향나무자생지와 함께 그 이름을 알리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왼쪽 해안절벽을 따라 걸으면서 향기로운 향나무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향나무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분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전문산악인 잡지인 '산'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비경으로 꼽힌 명승지입니다.
    2) 태하향목 전망대
    울릉도 태하향목 전망대는 북쪽 해안선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진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멀리 송곳산과 현포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태하향목 관광모노레일은 총길이가 304m이고, 최대 경사도는 39도로, 가파른 레일을 따라 20인승 2대가 운행됩니다. 이동하는데 대략 5분 정도가 걸립니다. 모노레일의 하 차장에서 태하향목 전망대까지 걸어가려면, 약 500m의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걸어가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4. 울릉도 북면 관광포인트

     

    관음도
    관음도 육지와 연결 (출처:공공누리)

     
    1) 관음도(연육교)
    관음도는 면적 71,405 m, 높이 106m, 둘레 약 800m로, 세 번째로 큰 울릉도 부속섬입니다. 현재는 인적이 드문 무인도이지만, 2012년 울릉도 섬목지역과 관음도를 이어주는 다리인 연도교가 건설되어 도보로 관음도를 탐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할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알봉
    조선시대 전라도 주민들은 배 건조를 위해 울릉도로 나와 산에 올랐다가, 알 모양의 봉우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곳을 알봉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알봉이는 해발 538m의 높이를 자랑하며 나리분지 지형의 중앙에 위치한 화산분화구입니다.
     

    5, 울릉도 축제

     

    오징어 축제
    오징어 축제(출처:공공누리)

     
    1) 오징어축제
    밤바다를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의 집어등 불빛은 한 편의 낭만이 됩니다. 울릉도는 오징어와 더불어 살아가는 곳입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울릉도의 비경을 배경으로 푸른 동해 바다에서 오징어를 잡아보고, 오징어 건조과정을 체험하면서 각종 오징어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입니다. 2001년 8월에 처음 개최,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축제로 울릉도 오징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매년 8월 중 개최됩니다.
    2) 달맞이축제
    우리 문화 증진과 세시풍습을 재현하여 민족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개최 우리 전통문화를 선양하고 사라져 가는 세시풍습을 재현하여 민속축제로 승화시키고자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사동달맞이놀이입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에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