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4. 3.

    by. 여행마스터8282

    라오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동남아 국가로 신비한 이미지와 미인의 나라.

     
    동남아의 매력적인 나라 라오스에 대하여 그리고 라오스에서 꼭 관광할 포인트 6곳비엔티엔과 방비엥, 루앙프라방, 폰싸완, 므앙씽, 팍세를 소개하고 라오스의 3대 축제에 대하여 시리즈 1, 2편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비엔티엔 (Vientiane) -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비엔티엔 불상공원
    비엔티엔의 불교 유적

     
    비엔티엔은 라오스의 수도로, 메콩 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시는 오래된 사원과 유적들이 즐비하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흔적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비엔티엔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 탓 루앙 (Pha That Luang)
    파 탓 루앙은 위대한 불탑이란 뜻으로서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불교 유적이자 국가 기념물입니다. 탑의 형식에 있어서 크메르, 인도, 라오스 양식이 섞인 탑의 기단 부분이 특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년 11월에는 탓 루앙 축제가 열립니다.
     
    2) 왓 옹 뜨 (Wat Ong Teu)
    이 사원은 무거운 부처의 사원이라는 뜻으로 라오스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을 본당에 안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 전면에 새긴 나무 조각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합니다 라오스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 가운데 하나인 이 사원은 아름다운 나무 조각이 특징인 건물입니다. 그리고 건물의 배치는 동서남북의 방향이 4개의 사원으로 둘러싸여 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3) 대통령 궁 (Presidential Palace)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건물로서 라오스가 독립한 뒤에는 전제 군주의 주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는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며 국가의 공식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2. 방비엥 (Vang Vieng) - 자연의 아름다움에 빠져보다

     

    방비엥 쏭 강
    방비엥의 쏭 강

     
    방비엥은 비엔티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쏭 강과 카르스트 지형의 하등 산이 겹쳐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방비엥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활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남 쏭 (Nam Song)
    라오스어로 "남"이라는 말은 강을 뜻합니다. 남 쏭은 쏭 강이라는 말로 방비엥을 관통하는 강입니다. 쏭 강을 따라 강물에 몸을 맡기며 튜브 래프팅이나 카약을 즐긴다면 쏭 강의 주변과 놀라운 풍광을 감상하는 멋진 여행이 될 것입니다.
     
    2) 탐 짱 (Tham Jang)
    방비엥의 대표적인 종유석 동굴로, 동굴 내부에 시멘트로 길을 만들어 놓아 편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굴 입구 근처에 전망대가 있어 방비엥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3) 사원들 (Temples, Monasteries)
    방비엥 시내에는 4개의 사원이 있습니다. 왓 탓 (Wat That), 왓 깡 (Wat Kang), 왓 씨쑤만 (Wat Sisuman)과 왓 씨 미싸 야함 (Wat Si Mixayaham) 등 오랜 역사를 간직한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불교 축제가 열릴 때면 신도들로 사원이 북적이기도 합니다.
     
     

    3.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체험하다

     

    루아프라방의 폭포
    루앙프라방의 폭포

     
    라오스의 루앙프라방은 800년 동안 라오스 정치, 문화, 종교의 중심지였던 도시로, 사원과 유적이 가득한 곳입니다.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세계 각지로부터 여행자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라오스 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몇 가지 추천 명소를 소개하겠습니다.
     
    1) 씨엥통 (Wat Xieng Thong)
    1559년 셋 타 티랏 왕이 세운 왕실 사원으로, 라오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입니다. 아래로 낮게 흐르는 지붕과 섬세한 모자이크가 어우러진 불당은 전형적인 란쌍 왕조의 루앙프라방 양식을 보여줍니다. 외부의 침략과 약탈에도 훼손되지 않아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있습니다. 본당에는 부처의 생애를 담은 벽화가 있으며, 뒤쪽에는 불상을 안치한 3개의 불당과 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Luang Prabang National Museum)
    왕궁 박물관으로도 알려진 이곳은 씨싸왕웡 왕(King Sisavangvong) 시대인 1904년부터 20년 만에 완공된 왕궁입니다. 유럽 양식과 라오스 양식이 섞인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으로 개조된 이후 왕가의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전시품은 라오스의 상징과도 같은 불상인 '파방 (Pha Bang)'으로, 에메랄드 불상과 함께 씨암에서 되돌려 받았습니다.
     
    3) 푸씨 (Phou Si)
    라오스어로 '산'을 뜻하는 이 단어는 루앙프라방의 정신적 중심이자 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는 언덕을 가리킵니다. 정상에는 황금탑인 탓 솜씨 (That Chomsi)가 세워져 있으며, 이 28m 높이의 황금탑은 180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푸씨는 삐 마이 신년 행사 때 행렬이 출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꼭대기에서는 메콩 강과 루앙프라방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까지 보일 수 있으며, 해돋이와 저녁놀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2편을 기대해주세요 ^^

     

     

    [동남아여행]라오스, 신비함과 미인의 나라???(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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